개인적으로 지폐가 구겨지는 게 싫어서 주로 장지갑을 쓰는데 장지갑 디자인이나 색깔들이 다 거기서 거기라 싫증나더라구요..

그러다가 요 랄프로렌 장지갑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색깔이 너무 상큼한데다가 마침 세일기간이라 가격이 너무도 착하기에 냉큼 질렀습니다.

 

받아보니, 꺅!!!!!

그냥 보기만 해도 너무 기분이 좋아지는 고급스러운 새파란 색에 빨간 땡땡이, 과하지도 않고 너무 밋밋하지도 않아 정말 개성만점 이예요. 게다가 소재도 부드러운 가죽이라서 질이 나쁜 것도 아니고 안쪽은 사진에 보시다시피 빨간색이어서 겉에서 봐도 안을 열어도 상큼함이 폭발입니다~~

 

참고로 일반 장지갑보다 사이즈가 약간 작아요. 맨 아래 사진에 참고하시라고 비교사진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작은 이 사이즈가 더 좋으네요. 물론 지폐들어가는 데는 아무 지장 없는 사이즈입니다.

 

여러가지 색이 있어서 그 중 파랑을 골랐었기에 얼른 하나 더 살려구 찾아보니 그 새 없어졌네요..

이렇게 맘에 들 줄 알았으면 첨부터 두 개 사는건데...  

진짜 가격대비 최고입니다~~~~